광고? 타게팅? Waste of money?

경제학에는 “매몰비용 (Sunk Cost)”라는 개념이 있다. 고가의 영화 티켓을 끊고 들어갔는데, 정작 영화가 너무 재미없다면? 돈이 아까워서 영화관에 죽치고 앉아 있는 것보다, 맘을 비우고 나와서 다른 재밌는 활동을 찾는편이 더 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본전”생각이 나서 꾹 참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는데 가장 적합한 개념이 아닐까 싶다. 광고 비용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매몰비용이다. 중간에 중단하고 원금 회수가 소개 더보기 광고? 타게팅? Waste of money?[…]

데이터 사이언스와 수학&통계학 (2)

철학자님이 수포자에 대한 필자의 글을 읽으셨는지, 또 재밌는 글들을 더 보내주셨다. 프랑스 철학자 루소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에 필적할 연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시는데, 일단 아래의 인용문구를 먼저 소개한다. 최초의 좌절: 그대의 책임이 아니다. “태초에 폭력이 있었다. 그 폭력은 그 분이 수학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수학교육을 통해 열등감을 가진 80%를 만들어 그들을 저임금 근로자로 삼으라. 수학을 적당히 잘하는 소개 더보기 데이터 사이언스와 수학&통계학 (2)[…]

“빅”데이터 컨설팅(?)이 어려운 이유

학부 3학년이었던 2006년 11월의 어느 날이다. Bain & Company라고, 꽤나 유명한 전략 컨설팅 회사에 면접을 갔었다. 그 때 인생 처음으로 정장도 한 벌 샀고, 겨울이라 춥다고 좀 비싸보이는 코트도 한 벌 사서 허겁지겁 면접을 갔다. 태어나서 첫 면접이라 참 시원하게 말아먹고, 뭐 어찌어찌해서 Bain & Company의 모든 컨설턴트들이 (너무 빡세서) 안 할려고 했다던 컨설팅 건 소개 더보기 “빅”데이터 컨설팅(?)이 어려운 이유[…]

데이터 사이언스와 수학&통계학 (1)

2달 전 수업을 듣고가신 그 철학자님께서 가끔 재미난 글을 찾으시면 메일을 보내주신다. 필자와 핀트가 맞아서인지 (감히 철학자님께 핀트가 맞는다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글들이 많은데, 어제는 요즘 필자의 관심사를 어떻게 알아내셨는지 “‘수포자’의 잘못된 원인 분석이 잘못된 해법을 부른다.”라는 글을 보내주셨다. 링크를 따라가면 꽤나 장문의 분석글을 읽을 수 있는데, 핵심 포인트를 두 개 잡아내면, “수학이 필요하지 소개 더보기 데이터 사이언스와 수학&통계학 (1)[…]

논문 읽기 (1) – 합리적으로 변수 추출하기

최근까지 모 대기업, 특히 필자가 항상 말하는 “행동 데이터”를 잔뜩 갖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회사의 기획자들 대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출강을 했다. 이런 강의 요청이 오면 보통은 일언지하에 거절하는데, 그래도 저정도 큰 회사, 저만큼 데이터 가진 회사에서 좀 깨쳐야 시장이 성숙하지 않겠나는 생각에 마음을 돌려먹었다. 원래는 기획자들 대상이었는데, 정작 강의장에서 수강생 리스트와 담당 직군을 보니 개발 소개 더보기 논문 읽기 (1) – 합리적으로 변수 추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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